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지난 주말 공개됐습니다.
더 글로리는 공개 하루 만에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1위에 올랐는데요. 해외 38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잔치를 벌여야 하지만 제작사는 웃을 수만은 없는데요. 더 글로리 공개 후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파트2 공개 전인 3월 10일 8만100원이었습니다. 그러다 공개 후인 13일에는 7만6000원으로 5.1% 하락했고, 14일에는 7만3200원까지 떨어졌죠.
전문가들은 드라마 공개 전 상승했던 주가의 차익 실현 매물 증가와 감독의 학폭 논란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더 글로리 인기처럼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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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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