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이들 3사를 HMM 경영권 매각 자문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매각 관련 자문을, 삼일회계법인은 회계, 광장은 법무자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현재 정부가 보유한 HMM 지분은 ▲산업은행 20.7% ▲해양진흥공사 20% ▲신용보증기금 5% 등 총 45.7%에 이른다.
이들 기관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자문회사와 협상·계약체결이 끝나면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평가에서 HMM 경영권 매각전략 수립과 실행방안 등 사전에 안내된 다양한 기술항목, 수수료 등 가격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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