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간 4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93% 오른 2천22.20달러에 마감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천 달러선을 넘어섰다.
이번 금값 상승은 지난 2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가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지표 둔화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것을 의미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2020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2천75.47달러 돌파를 시험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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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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