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기업 성장 전략,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 전략 총괄, 글로벌 기술 이전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사업 개발 전문가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중국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CBO를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개발 경험 및 전문성은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류진협 박사는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의 영입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은 보다 체계화되고 사업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개발 측면에서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하는 당사 신경계 질환 리드 프로그램인 BMD-001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며, 사업 개발 측면에서 기업 성장 전략 및 사업화 전략 구축, 해외 자본 시장 진출 등 다각도의 글로벌 사업개발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최고의학책임자 루이스 오데아 미국 법인장은 "데이비드 옥슬리의 미국 자본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글로벌 상업화 및 라이선싱 경험 이외에도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은 우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임상개발, 사업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영진을 구성하고 있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고재무책임자 김영길 부사장은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앞두고 합류하게 돼 바이오오케스트라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퇴행성 뇌질환 및 중추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뇌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BDDSTM)에 대해 한화 1조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올 1분기에 이뤄진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수출 중 가장 큰 규모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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