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건설사가 소비자에게 완성품만 넘겨주고 돈만 받아 가는 문화를 근절하겠다"며 "위험 요소와 품질에 소홀히 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또 "시공상 문제점에 대해 건설안전기술원에서 1차 조사를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불법하도급이 있는지 등 일반적으로 신뢰감이 있는 회사명과 브랜드 뒤에 국민들에게 숨기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 있는지 직권으로 철저히 들여다보고 파헤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붕괴 사고가 일어난 곳은 오는 12월 입주를 앞뒀다. 지난달 29일 지하 주차장 지붕 층이 무너져 큰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알려진 바 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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