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일 제1차 임시회의에서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같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 임명 절차는 금감원장 제청, 금융위 임명으로 이루어진다.
김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5월 2일까지 3년이다. 특히 김 부원장은 금감원 최초 여성 검사역, 최초 여성 검사반장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김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뒤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 기획검사1팀장, 일반은행 2팀장,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지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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