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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출도 게임처럼 관리···핀다, '대환 챌린지' 서비스 오픈

금융 금융일반

대출도 게임처럼 관리···핀다, '대환 챌린지' 서비스 오픈

등록 2023.05.08 11:2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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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환 챌린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핀다 제공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환 챌린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핀다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가 좋은 대출 습관 형성을 돕는 '대환 챌린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핀다는 '대환 챌린지'에 게임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해 보유 대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일주일마다 한도 조회를 하면서 레벨을 높일 수 있다.

핀다는 맞춤형 대환 전략 솔루션도 공유한다. 챌린지 참여 당시의 한도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월 납입금이나 총이자를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금리·한도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소비자는 핀다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출 계좌를 연동한 뒤 매주 1회, 한 달에 총 4회까지 한도 조회를 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약 3만명이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핀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출 환승 이벤트도 시행한 바 있다. 1차엔 약 2만명이 몰렸고, 그 중 금리를 낮춘 사용자의 평균 인하폭은 5.8% 포인트로 집계됐다. 2차에 동참한 2만2000여 명 역시 금리를 평균 4.3%p 줄였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환을 함으로써 얻는 이익과 성취감, 자신감을 드리고자 새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정부가 주도하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열리며 지금보다 더 좋은 대출을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며 "어떤 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에 대한 고민을 핀다를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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