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대환 챌린지'에 게임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해 보유 대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일주일마다 한도 조회를 하면서 레벨을 높일 수 있다.
핀다는 맞춤형 대환 전략 솔루션도 공유한다. 챌린지 참여 당시의 한도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월 납입금이나 총이자를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금리·한도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소비자는 핀다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출 계좌를 연동한 뒤 매주 1회, 한 달에 총 4회까지 한도 조회를 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약 3만명이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핀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출 환승 이벤트도 시행한 바 있다. 1차엔 약 2만명이 몰렸고, 그 중 금리를 낮춘 사용자의 평균 인하폭은 5.8% 포인트로 집계됐다. 2차에 동참한 2만2000여 명 역시 금리를 평균 4.3%p 줄였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환을 함으로써 얻는 이익과 성취감, 자신감을 드리고자 새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정부가 주도하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열리며 지금보다 더 좋은 대출을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며 "어떤 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에 대한 고민을 핀다를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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