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그랜트도 2026년까지 연장 합의
앞서 네이버 측은 올해 기본급 인상률 3.8%를 주장했고 노조 측은 11%를 주장하면서 입장차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네이버가 노조에 제시한 3.8% 인상안은 OECD가 전망한 올해 국내 물가 인상률 전망치(3.8%)에 연동해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 집계 기준 지난해 국내 물가 인상률은 5.1%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노사는 임금 인상 외에도 내년 만기 되는 스톡그랜트를 2026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스톡그랜트(주식 무상 증여)를 전 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씩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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