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토교통부와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인 교통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구하는 경제개혁 의지와 한국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새로운 협력을 향해 손을 잡는다면 양국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은 전통적인 에너지 및 건설 인프라 분야뿐만 아니라 최근 스마트시티, IT, 모빌리티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이번 행사 계기로 양국이 협력을 통해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 파트너십을 자리 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우리 기업이 메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국가 간 정책 협력이 필요한 자율차, 전기,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기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을 비롯한 교통물류부, 국부펀드, 항만청, 민간항공청(GACA), 철도공사(SAR) 관계자 3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전날 방한을 했다.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환영사를 경청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들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오른쪽)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미래 모빌리티·도로 분야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끈 '원팀 코리아'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로드쇼 행사를 진행한 후 6개월 만에 진행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당시 원 장관은 양국의 정례화된 협력 플랫폼을 제안한 바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 앞서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진행된 행사장에 다양한 전시작품 등이 마련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 앞서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UAM 에어택시' 기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UAM 에어택시' 기체도 전시돼 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드론처럼 기체 윗부분에 프로펠러를 여럿 단 소형 수직 이착륙기다. 활주로가 필요 없는 전기식 플라잉카(비행체)이다.
(왼쪽 첫 번째)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 앞서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UAM 에어택시' 기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지난해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도 UAM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알려진 바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 앞서 사진전을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사우디 교통물류부 대표단은 오는 10일 우리나라의 대표 항만인 부산신항을 방문할 예정으로 컨테이너 항만 건설 현장과 배후단지 물류센터 스마트 항만 장비 등을 살펴 볼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미래 모빌리티·도로 분야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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