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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이지스운용, 태평로빌딩 LEED 플래티넘 획득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이지스운용, 태평로빌딩 LEED 플래티넘 획득

등록 2023.05.31 10:18

수정 2023.05.31 10:20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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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평로빌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제공사진은 태평로빌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제공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기초자산으로 투자한 태평로빌딩이 LEED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LEE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다. LEED 인증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 순으로 등급이 높다.

주로 건물의 에너지, 물, 폐기물 사용량 및 재활용 현황 등 실제 운영 기록으로 친환경 성과를 평가한다.

테평로빌딩은 LEED 평가에서 ▲에너지 효율성 ▲실내 환경 ▲위치 및 대중교통 접근성 ▲자산 혁신성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LEED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오토웨이타워, 트윈트리타워, 시그니쳐타워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아울러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삼성전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과 함께 스마트 그린 오피스를 구축하고, 기초자산으로 편입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리츠의 친환경 자산을 늘리는 등 지속가능성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녹색채권 펀드 설정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투자자는 리츠의 녹색채권 조달능력을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며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트윈트리타워와 태평로빌딩을 보유한 펀드의 수익증권을 담보로 조달한 차입금을 녹색채권으로 대체하면 배당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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