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품질·혁신경영 선도 AD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 진행

내부적론 조직개편 통해 안전·품질 강화 노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경영진과 본사 팀장급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산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안전과 품질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건설 현장의 근간인 협력사에도 안전·품질 혁신경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HDC현산은 지난 22일 경영진과 본사 팀장급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제1기 SAFETY ACADEMY의 연속으로 HDC현산에서 추구하고 있는 안전 혁신경영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 HDC현산 김회언 대표는 "안전은 회사 경쟁력의 근간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라며 "이와 더불어 우리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자"라고 말했다.

SAFETY ACADEMY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경영진, 현장소장,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직무 그룹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실천 방법과 현장 관리감독자의 핵심 위험 관리지식까지 아우르는 전사적 안전혁신경영의 일환이다.

SAFETY ACADEMY 교육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협력회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원청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경영과 안전의 연계성을 잘 인지하여 HDC의 안전보건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산은 지난 2월에도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해 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부적으로도 안전,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시공혁신단을 바탕으로 건축구조물 시공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시공혁신단은 건설 및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건축구조와 가설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확보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객관적인 안전성과 품질확보의 쇄신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CSO 조직의 신설을 통해 독립적 안전보건 운영체제를 갖췄으며, 특히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작업의 누락 없는 작업계획서 수립, 근로자가 참석하는 위험성평가 진행, 변경된 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위험재해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더불어 전 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위험관리 프로그램 구축, DFS(Design For Safety), I-QMS(Quality Management System) 등 안전과 품질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관리 공백을 Zero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위험성 평가, 사전작업 허가제 대상 고위험 작업을 고정형, 이동형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 현장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분기별 CCTV 모니터링 결과를 현장에 배포하고 동일한 지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량적인 D/B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또 현장 간 공종별 유해·위험성에 대책설정이 가능해졌고, 우수사례들은 직원 간 공유하여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경진대회도 만들었다. 지난해 안전경진대회 2022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장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본사와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 안전 경진대회에는 임직원들의 총 111건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우수작을 포상하고 개선사례를 책자로 배포해 공유하는 등 끊임없는 안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