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해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먹통' 사태로 국민 피해가 유발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소방청이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를 예방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두 기관은 우선 금융회사 전산센터 맞춤형 소방대책을 마련하고 전산센터 위치정보 등을 공유한다.
이어 전산센터 담당자가 화재 현장에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소방교육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시 대응 요령 및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교육 자료를 금융회사에 제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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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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