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판매 37만5113대···전년比 9.5% 증가국내서 17.9% 판매↑···그랜저 베스트셀링카 사수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16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대 등을 기록했다. SUV 모델은 투싼 4441대, 캐스퍼 3900대, 싼타페 3353대, 팰리세이드 3164대, 코나 3162대씩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718대, GV70 4028대, GV80 2572대, G90 1629대 등 총 1만3838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아이오닉5 1297대, 아이오닉6 491대, GV60 422대 등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지난달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30만495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번 달 공개할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하반기에 내놓을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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