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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농심 '먹태깡' 역대급 품절대란···'새우깡 블랙' 돌풍 잇는다

유통·바이오 식음료

농심 '먹태깡' 역대급 품절대란···'새우깡 블랙' 돌풍 잇는다

등록 2023.07.03 21:07

수정 2023.07.03 21:3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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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먹태깡. 사진=농심 제공농심 먹태깡.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지난달 출시한 스낵 신제품 '먹태깡'이 품절대란을 빚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판매 사이트인 '농심몰'에서 먹태깡이 일시품절됐다. 농심은 먹태깡을 아이디당 한번에 4봉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했지만 이날 오전 결국 판매가 중단됐다.

먹태깡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소매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새우깡의 후속작인 먹태깡은 농심의 6번째 '깡 스낵'이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먹태 특유의 감칠맛을 구현하고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한 게 특징이다.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나흘간 총 67만봉 넘게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출시한 '새우깡 블랙'의 초기 판매 추세와 유사한 수준이다. 새우깡에 트러플(송로버섯)로 풍미를 더한 새우깡 블랙은 출시 2주 만에 200만봉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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