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톤은 지난 26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AI 기술개발과 상호협력 및 인재양성에 관련한 양기관 간의 협약식(MOU)를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중앙대 AI교육원장 백준기 부총장과 데이톤 김동현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데이톤은 중앙대의 AI분야 연구인력과 협력해 자사가 독자개발한 국산 다층 신경망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문제 해결, 국방분야 미래기술 개발 등에 기술교류 및 협력을 진행한다. 또 산학연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중앙대 AI대학원은 연구 목표로 3대 AI 핵심기술과 6대 AI 응용연구를 설정했다. 3대 AI 핵심기술은 ▲신뢰할 수 있는(Credible) AI ▲자동화된(Automated) AI ▲보편적인(Universal) AI다. 6대 AI 응용연구 분야는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다.
데이톤 김동현 대표는 "데이톤이 독자 개발한 DBN 신경망은 비지도 기반 엔진으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솔루션, 군사안보분야 특화 솔루션, 각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인공지능 국산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대와 함께 국산화 모델의 고도화 등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 해결, 국가 안보분야 기술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톤의 DBN 신경망은 C언어로 개발된 경량화 인공지능 추론 엔진으로 대규모 시스템에도 접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Embedded 디바이스 개발도 가능해 올해 말 SaaS 형 AI 솔루션과 AIoT 전용 5G 인공지능 통신 디바이스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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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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