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최근까지 회사를 이끈 박진효 대표 후임으로 홍 전 사장을 내정했다. 다음 달 말 주주총회에서 그의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홍 신임 대표의 전문성과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사장에 올랐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SDS 대표를 지냈다. 삼성SDS 사장을 역임하며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분석 등의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절차(주주총회)가 아직 남은 만큼 홍 대표 선임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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