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22일 나흘간 서원힐스 열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여서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대회 주최 측은 17일 입장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이 대회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어플리케이션에서 갤러리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평일권, 주말권, 올데이권)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 등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되며 10월 1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은 정상가로 판매된다.
입장 티켓은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 등 2가지 티켓으로 구성됐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티켓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별도의 VIP 주차장과 BMW 차량 셔틀 등 다양한 서비스 및 소정의 기념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맥주, 소시지 등 식음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최초로 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식 갤러리 집계 결과 지난해 대회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수준인 8만1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 총상금은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다.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등 총 76명의 프로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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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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