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생명은 베트남법인 이익잉여금이 올 상반기 기준 1615억동(약 90억원)을 달성해 설립 이후 누적된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베트남법인은 설립 8년 만인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시장 당기순이익을 낸 후, 지난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흑자를 기록 중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이번 실적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한화생명의 선진화한 금융시스템과 성공 DNA를 현지에 전파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발전과 함께 K금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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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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