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3일간 4만여명 인파 몰려···대단지·특화 설계 한 몫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문을 연 '둔산 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오픈 3일간 무려 4만여 명이 내방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입구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자이아이파크' 인기에 대해 대전에서 주요 수요가 좋은 둔산동 생활권 입지, 우수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꼽았다.
실제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동 거주민 최 모 씨(42세)는 "인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탄방역이 가까운 점이 마음에 든다"라며 "특히, 실내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고 분양가도 예상보다 낮게 책정돼 청약을 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 59~145㎡ 총 197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지척에 있다.
또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가깝다. 을지대학교 병원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다.
해당 지역은 학원가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둔산지구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32번 국도가 단지와 접해있고 대전 지하철 1호선 탄방역이 도보권에 있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와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올해 말 착공이 예정돼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일부 타입은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대단지인 만큼 실내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5일이며 정당계약은 17~20일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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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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