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알파드는 토요타코리아의 전동화 전략 발표 후 올해 도입되는 네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4세대 모델이 한국 시장에 소개된다. 국내 미니밴 시장의 강자인 기아 카니발 수요를 끌어들일지 관심을 끈다.
단일 트림으로 나오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ℓ의 에너지소비효율을 갖췄다. 토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이 적용됐다.
편의장치는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2열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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