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이용자는 별도 서류 제출없이 소득정보 입력만으로 경남은행의 '따뜻한햇살론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저신용, 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비대면 전자적인 방식(스크래핑, 공공 마이데이터 등)으로 3개월 이상 재직 또는 사업영위·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다.
상환 방식은 3년 또는 5년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이며, 1년까지 거치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500만원부터 2000만원인데,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2500만원으로 한도를 늘린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은행 모바일뱅킹에 이어 토스에서도 따뜻한햇살론뱅크를 판매하게 됐다"면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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