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강원도 횡성군의 장애인 생활시설 '돌봄타운'의 임시 축대를 새로운 옹벽으로 교체하는 데 쓰인다.
우리금융연구소는 2014년부터 돌봄타운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는 등 인연을 이어왔는데, 집중호우 피해로 이 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룹사에 공동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22일에는 3개 그룹사 대표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 3사는 앞으로도 공동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전 그룹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지원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사회공헌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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