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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국인 5만2032명 줄었다 '이러다 진짜 나라 없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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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만2032명 줄었다 '이러다 진짜 나라 없어질라'

등록 2023.09.06 08:13

수정 2023.09.18 09:10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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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만2032명 줄었다 '이러다 진짜 나라 없어질라' 기사의 사진

한국인 5만2032명 줄었다 '이러다 진짜 나라 없어질라'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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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만2032명 줄었다 '이러다 진짜 나라 없어질라' 기사의 사진

최근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미국 유명교수가 지난해 한국 출산율을 듣고 보인 반응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다시 한번 최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바로 0.70명.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0.53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가장 높은 지역인 세종·전남도 각각 0.94명을 기록하며 1.0명을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만큼 우리나라 인구 감소에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누적인구 자연 감소규모는 5만2032명이었습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6월에만 8205명 감소했는데요. 월간 출생아 수는 1만8615명으로 6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사망자 수는 2만6820명으로 6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해에도 연간 10만명 안팎의 인구가 자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에 따라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 위험 지역은 118곳으로,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 지역이었습니다. 이중 소멸 고위험 지역은 51곳으로 22%에 달했습니다.

특히 전북지역의 소멸 위험 시군구 비중이 9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88.9%), 경북(87.0%), 전남(81.8%), 충남(80.0%)도 소멸 위험 시군구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도 나섰습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에 내년도 예산 15조4000억원을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1981년 통계 이래 가장 낮은 인구 자연 증감분을 기록 중인 한국. 이대로 가다가는 국가마저 소멸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과연 인구 감소를 멈출 수 있을까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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