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을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국내에는 덱스콤(Dexcom), 애보트(Abbott), 메드트로닉(Medtronic)사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들만 판매되고 있다.
케어센스 에어는 현재 국내에 출시된 연속혈당측정기 중 가장 작고 가벼워 착용감을 높였다. 또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부착이 매우 수월하다. 특히 가장 긴 센서 사용기간(15일 연속 사용)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다는 점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가졌다.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 6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7월 건강보험 등재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했다. 8월부터는 송도 공장 설비 가동을 통해 케어센스 에어 제품의 생산을 시작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케어센스 에어 제품은 정확도, 편의성, 고객 서비스 및 구매비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내 당뇨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센스는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 출시를 목표로 지난 3월 말 유럽 CE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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