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피코디는 최근 '2023 아이폰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 아이폰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튀르키예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23.7일을 일해야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가낭 낮은 나라는 스위스로 4.2일로 조사 됐고 미국이 5.3일로 스위스보다 하루 더 많이 일을해야 아이폰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주 6.3일, 룩셈부르크 6.5일, 싱가포르 6.7일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다음으로 아이폰지수가 높은 나라는 필리핀(79.5일)이며 이어 브라질 66.6일, 인도 55.9일, 베트남 55.6일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중에서 가장 낮은 국가는 우리나라가 10.1로 제일 낮았고 이어 일본과 중국이 각각 12.6일, 23.5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아이폰15 프로(128GB)를 기준으로 산출됐고 아이폰15 프로 공식 판매가는 미화로 999달러다.
피코디는 각국 통계기관 공식 홈페이지을 활용해 해당 국가의 임금을 파악한다. 이를 한달 평균 근무일수인 21일로 나누고 아이폰 가격과 비교한 값을 아이폰지수로 발표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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