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사이버 보안부터 융합보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슈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20여개국에서 약 20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DDI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사이버리즌, 클래로티와 공동으로 부스를 꾸리고,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IT 보안 솔루션은 ▲컴퓨터·모바일·서버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 및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는 EDR 솔루션 ▲EDR을 기반으로 위험 탐지 및 대응을 직접 제공하는 MDR 솔루션 ▲랜섬웨어, 파일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NGAV 솔루션 등이다
특히 EDR 솔루션은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보안성 등 9가지 요소를 평가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해 주는 국가 인증 제도인 GS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8월에는 해외 보안 솔루션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OT 보안 솔루션은 ▲고객사의 보안 취약점 점검 ▲OT 보안 표준 지침에 근거한 원격 관리 및 원격 제어 제공 ▲네트워크를 6단계로 구조화한 퍼듀모델 적용 및 직관적 모니터링 등 OT 보안의 필수적인 3가지 사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 솔루션이다.
DDI 관계자는 "DDI는 IT 및 OT 보안 솔루션을 각 계열사에 적용해 본 후 우수사례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사업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DDI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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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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