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별도 모바일 앱으로 선보였던 골프존앨범 서비스를 고도화해 통합앱에 '앨범'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필드뿐만 아니라 스크린, 연습장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날짜와 장소, 지역, 계절별로 나눠 그룹화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자동 올리기 기능을 사용하면 휴대폰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골프 추억, 스크린 및 필드 라운드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정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자동 올리기 기능은 통합앱 앨범 설정 페이지에서 '자동올리기'를 동의하면 되고, 앨범 접속 때 디바이스(모바일)를 스캔해 날짜, 장소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으로 그룹화해 앨범 내에 올려준다.
자동으로 생성된 앨범 내 그룹화된 내용을 선택하면 우측 상단 설정을 통해 동반자 초대, 스코어 입력, 앨범 공유 및 삭제 등 추가 정보를 기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메신저로 주고받았던 라운드 사진과 영상을 동반자 또는 지인에게 간편하게 공유하고 나만의 골프 기록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골프 사진과 영상도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기간과 계절, 장소, 지역 테마별로 설정 검색이 가능해 빠른 사진 탐색을 지원한다.
기존 골프존앨범 앱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였던 '티샷 나스모(나의 스윙모션)'는 현재 일부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골프장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전 티샷 나스모 데이터는 골프존 통합앱 앨범에 초기 접속 때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이관해 확인이 가능하다.
골프존은 앨범 서비스 개편뿐만 아니라 많은 골퍼들이 서로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앱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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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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