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와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T 벤티(4.80점) ▲블루(4.78점) ▲블랙(4.77점) 택시는 일반 택시(4.69점)보다 승객 평점이 높았다. 카카오T 가맹·브랜드 택시 중 블루는 중형 승용차, 벤티는 승합차, 블랙은 대형 고급 택시 모델이다.
카카오모빌 관계자는 "교육을 중심으로 가맹·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품질 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서비스 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카카오T 가맹·브랜드 택시는 약 4만대, 가입 기사 수는 약 22만명이다.
최근 카카오모빌은 승객들로부터 서비스 평점 하위 0.1%를 받은 가맹·브랜드 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2시간 동안 '금쪽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은 "올해 멘토링을 받은 기사 약 80%의 평점이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보면 10∼20점씩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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