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오아시스(KIM'S OASIS)는 오아시스마켓과 이랜드리테일이 만든 연합 브랜드로 지난해 8월 킴스오아시스 1호점을 킴스클럽 강남점에 오픈했다.
1호점 오픈 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호점 대비 규모와 상품 수를 모두 약 2배 확대했다. 킴스오아시스 1호점은 방문객이 하루 평균 3000명으로 늘고 매출이 안정된 상황이다.
킴스클럽 NC야탑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킴스오아시스 2호점은 185㎡ 규모로, 킴스클럽 상품과 겹치지 않는 1000여 가지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로 들어선 만큼 기존 매장 대비 육류 상품을 약 2배 늘려 준비했다.
매장 방문객이 증가에 따라 오아시스마켓 상품과 킴스클럽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킴스오아시스 온라인몰 매출도 매달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좋은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의 식품 경쟁력이 킴스오아시스 1호점을 통해 입증됐다"라며 "킴스클럽 식품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 매출액이 증가하는 윈윈 효과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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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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