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신사업 품목 전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2023에 한전KD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LS일렉트릭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발전·송배전·변전 기자재와 에너지 신사업 관련 전시 품목을 볼 수 있다.

한전KDN은 ▲분산형 전원 보급형 단말장치 ▲AWB 통신장치 ▲SCADA 다기능 정보 전송 장치 ▲인공지능 에너지 결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해상풍력설비 발전량 예측 솔루션 ▲수소에너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등 6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분산형 전원 보급형 단말장치는 전력의 품질 관리와 블랙아웃 등의 사고 예방을 돕는 장치로, 선로의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AWB 통신장치는 배전 분야 현장 감시를 위한 무선 통신 장치다. 음영지역 및 유선통신 설치가 불가한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다기능 정보 전송 장치는 변전소의 설비로부터 취득한 데이터를 국제표준규격으로 SCADA에 정보를 전송하는 올인원 전송 장치다.

이 밖에 한전KDN은 인공지능, 해상풍력 발전량 예측 시스템, 수소에너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등을 출품하며 운영자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너지 데이터의 효과적 분석과 활용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안정된 에너지 사용을 보장할 수 있는 에너지 ICT 전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