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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정의선·김동관 '중동 먹거리' 찾는다···재계, 경제사절단 동참

산업 재계

이재용·정의선·김동관 '중동 먹거리' 찾는다···재계, 경제사절단 동참

등록 2023.10.19 16:02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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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윗줄왼쪽부터)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Mohammed bin Salman)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왕실 직속 경제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윗줄왼쪽부터)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Mohammed bin Salman)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왕실 직속 경제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중동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19일 한경협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39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35개, 중소․중견기업 94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총 139개로 구성됐다.

사우디의 경우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이후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네옴시티' 신도시 사업 협력이 본격화되며 양국 경제협력 분위기가 최고조인 상황이다. 카타르도 지난 6월 한-카타르 투자포럼이 최초로 개최되고 우리 기업의 대규모 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등 중동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한경협은 이 같은 흐름이 '신(新) 중동 붐'이라고 평가하며 경제사절단을 통해 건설·인프라, 스마트시티·농업, 청정에너지, 방산, 자동차·첨단제조, ICT, 바이오 등 중동 맞춤형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경제사절단은 한경협과 사우디 투자부가 주관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MOU 체결식,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여 양국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사우디·카타르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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