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아이엔씨는 "양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으나,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합병 목적에 대한 시장의 오해와 일부 주주들의 우려 등을 감안해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DB아이엔씨는 DB메탈을 합병해 자회사로 두는 사업 재편을 발표하며 올 12월 임시주주총회에 이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양사 합병을 통해 IT·무역·합금철·건설·브랜드 등 5개 사업 부문을 갖춘 복합 기업으로 새 출발하겠다고 계획이었으나, 합병 철회로 합병계약을 해제키로 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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