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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위해 출국···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

산업 산업일반

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위해 출국···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

등록 2023.10.21 12:56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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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박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박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우리나라 정상이 이들 국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순방에는 주요 그룹의 오너와 대표들도 동행해 경제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6일에 걸친 중동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함께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도착한 뒤 다음날부터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이 예정돼 있다.

22일엔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이 예정돼있다. 양국의 기업과 기관 간 다양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에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은 중동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난 윤 대통령은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군주(에미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순방일정을 마친 이후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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