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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로봇과 함께...새로운 생태계 구축나서

IT 통신

LGU+, 로봇과 함께...새로운 생태계 구축나서

등록 2023.10.30 14:22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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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왼쪽),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사진=LGU+제공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왼쪽),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사진=LGU+제공

LG유플러스가 로봇 친화형 빌딩 통신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근무 환경의 변화 및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래 성장 기업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로봇 친화적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에 맞춤화 된 통신 요금 및 상품 설계, 층간 이동시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 등 통신 설비와 인프라를보유한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신규 수요를 선점,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로봇 확산에 대비한 로봇 친화 빌딩 통신 표준 및 인증 체계도 공동개발하여 로봇 친화 빌딩 생태계 확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전무는 "LG유플러스는 미래 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모빌리티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C-ITS/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통신 제공 경험 기반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을 통해 로봇 모빌리티 전용 통신 제공으로 로봇 친화빌딩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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