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올 3분기 매출이 8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의 71.1%인 625억원은 별풍선·구독 등 기부경제선물이 그 출처인데요. 이 중 대다수가 별풍선 수수료라고 합니다.
수수료가 전체 별풍선 수익의 30%니, BJ들 몫은 1400억원 이상인 셈입니다. 분기에만 2000억 이상인 별풍선의 시장 규모, 어마어마한데요.
BJ 중에서는 '커맨더지코'가 가장 많이 벌었습니다. 3분기에 받은 별풍선만 총 7127만6411개*. 수수료를 뺀 환전 가능액은 약 57억원으로 추정되죠.
9월 기준 여성 BJ 중에서는 '감동란'이 581만2258개로, 별풍선을 제일 많이 획득했습니다. 10월에는 BJ '티미'가 한 시청자한테서만 3억7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받기도 했죠.
세간의 시선이 무색하게, 별풍선의 매혹은 그 힘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dl174031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