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소그 솔라나 기술 총괄 "블록체인, AI 강화할 것"

매트 소그 솔라나 기술 총괄이 UDC 2023 연사로 단상에 섰다. 사진=유튜브 캡처

블록체인 개발사 솔라나의 매트 소그 기술 총괄은 "블록체인의 기술이 AI를 더욱 강력하게 해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UDC2023에 참가한 매트 소그 총괄은 "AI를 결합한 블록체인 프로덕트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 등에서도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인들이 와이파이나 호스팅 역할을 맡을 수도, 네트워크 공급자 역할을 맡을 수도, 위치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 기록도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누가 이를 행했는지 기록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AI 신뢰도 문제를 보완해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매트 소그 총괄은 "챗GPT를 예를 들어봐도, AI 서비스의 기록 역할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서비스 신뢰를 키울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별도의 인센티브가 없이도 활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정확성이 AI를 강화할 수 있고 보안과 소비자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로, 올해는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37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