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57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Blue weeks' 진행

삼표그룹이 지난 9일 소방의 날 맞아 화재취약 계층을 위한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삼표 제공

삼표그룹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2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표 블루위크는 그룹 전 계열사가 각 지역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집중 활동기간을 뜻한다. 서울, 포항, 삼척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삼표그룹은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화재취약 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기부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은 겨울철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 모집을 통해 소화기 전달 대상 사업장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 영천(SP 환경), 충남 천안(SP S&A), 강원 삼척(삼표시멘트), 서울(삼표산업) 지역의 소방서와 시청에 소화기 총 540개를 기부했다. 소화기는 지역 내 화재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블루위크를 통해 해양정화 활동, 벽화 페인팅 봉사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