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시멘트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KSI' 1위를 수상하며 건설연관업종 최초로 'KSI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SI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에서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1위를 10회 연속 받은 경우 부여된다.
2009년 도입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ISO 26000'의 7대 핵심주제와 각 주제의 40개 하위 이슈를 기준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조사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8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쌍용C&E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항목에서 고르게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체 연료 사용 확대와 대규모 환경투자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준법·윤리경영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환경변화와 위기상황을 기업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시멘트업계 최초 10년 연속 'KSI' 1위 수상이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혼합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개선 투자도 적극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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