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최대 475km까지 운행···이날부터 사전예약 돌입이윤모 대표 "EX30 앞세워 차량 판매량 3만대 달성할 것"
이번 공개된 'EX30'은 프리미엄 첫 순수 소형 전기 SUV 차량으로 전장 4233mm, 전고 1549mm, 전폭 1837mm, 축거 2650mm 크기를 자랑한다. 69kWh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 시 최대 475km(유럽 인증 기준)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의 특징이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발표를 통해 "EX30의 국내 출고가를 유럽 시장보다 1000만원 저렴한 4000만원대(서울시 보조금 100% 기준)로 책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체 수입차 시장이 31% 성장하는 동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같은 기간 무려 471%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EX30을 앞세워 차량 판매량을 올해 1만7000대에서 이른 시일 내에 3만대까지 끌어올릴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코어 트림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으로 책정했다. 서울시 보조금을 100%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코어 트림 4330만원 △울트라 4900만원으로 떨어진다.
이는 독일(6570만원) 영국(6810만원) 스웨덴(6750만원)보다 1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한 보디 컬러를 탑재했고, 통일된 폐쇄형 전면 디자인은 새롭게 디자인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으로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슬라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센터 콘솔은 필요에 따라 컵 홀더로 사용하거나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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