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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이사 유임 결정

금융 카드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이사 유임 결정

등록 2023.12.01 10:19

수정 2023.12.01 10:46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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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진=삼성카드 제공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진=삼성카드 제공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불황 속에서도 실적 선방을 이뤄내며 자리를 지켰다.

삼성카드는 1일 김대환 대표이사의 유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 가운데 유일한 유임이다.

김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생명에서 경영지원실장 등을 지낸 재무통이다. 지난 2020년부터 삼성카드 대표이사·사장을 지내고 있다. 취임 후에는 10년 만에 삼성카드 새 브랜드인 'iD카드'를 출시하고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을 잇는 금융플랫폼 '모니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문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내정됐다. 삼성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현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삼성증권 새 얼굴에는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이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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