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은 약 480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금액 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대한해운은 최근 해운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장기계약을 통한 전용선 위주의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금번 장기대선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되었다"며 "안정적인 전용선 계약을 체결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불확실한 시황을 철저히 분석해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