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고문이 매각한 지분 전량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에 모두 사들였다.
11일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최 고문을 포함한 개인주주 3명으로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 34만5911주를 주당 15만2345억원에 취득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중 29만5055주(2.17%)를 보유하고 있었던 최 고문은 이번 주식 처분에 따라 449억5000만원을 손에 넣게됐다.
최 고문은 미래에셋증권의 창립멤버로 26년간 그룹에 몸 담았으며, 지난 2016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직을 역임한 뒤 지난 10월 일선에서 물러났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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