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스'에 게재된 '랫드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 촉진을 통한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경옥고와 경옥고갈근혼합물의 개선 효과' 논문 내용에 따르면, 경옥고는 동물실험에서 여성 갱년기 대표적 증상 중 홍조, 조골세포 활성 감소, 혈중지질 증가 등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4개월간 진행됐으며, 실험용 랫드에 '광동 경옥고'를 3개월(12주)간 투여했다.
갱년기를 유도한 랫드에 경옥고를 매일 일정량 경구투여한 결과, ▲꼬리 피부온도가 대조군에 비해 감소(5.5%↓) ▲조골세포 활성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 '혈청 오스테오칼신'양 상승 (갱년기 유도군 : 8.80 ± 1.18 ng/mL, 경옥고 섭취군 : 12.91 ± 1.46 ng/mL)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LDL) 증가 개선(갱년기 유도군 : 109.6 ± 54.0 mg/dL, 경옥고 섭취군 : 92.3 ± 41.2 mg/dL) 등 유의한 수치를 확보했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항피로 효능(2016, 생약학회지), 면역증강효과(2019, 대한 본초학회지), 갱년기 증후군(2020, 생약학회지) 등 연구를 지속해 경옥고 처방의 효능을 학술적 근거로 입증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 갱년기 증후군 중 인지기능 및 우울감 개선에 대한 연구 이후 추가로 확인한 효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과학적 근거로 제품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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