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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설립 본격화···내주 첫 삽

산업 에너지·화학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설립 본격화···내주 첫 삽

등록 2023.12.17 14:02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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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양극재 공장 조감도. 사진=LG화학 제공테네시 양극재 공장 조감도.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미국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설립해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9일 미국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해당 공장의 연간 양극재 생산 규모는 12만톤으로, 단일 공장 기준 북미 최대 규모다.

앞서 지난 15일 LG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판매 자회사에 총 938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자금은 북미 양극재 사업을 위한 공장 설립에 투자될 예정이다.

LG화학은 테네시 공장 설립에 2027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입한다. 1단계로 2026년부터 연간 6만톤을 생산한 뒤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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