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형GA 내부통제 중점 강화 사항과 준법감시인협의제 점검과제를 주요 주제로 논의했다.
내년도 대형GA 내부통제 중점 강화 필요사항으로는 ▲보험대리점의 자율점검·내부통제활동 활성화 ▲내부통제 환경 구축 강화 ▲개인정보 및 민원 관리 기능 강화 등이 꼽혔다.
금감원은 대형 GA의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체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준법감시인 선임, 준법감시 지원조직 인력비율 등 내부통제 인력, 조직을 확충하고 전산시스템 및 정보차단장치 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민원·분쟁조정 처리 절차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대형 GA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2024년 상반기 점검과제 등을 설명하고 점검 관련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1분기 점검과제로는 보험상품 비교·안내, 2분기 점검과제로는 GA-설계사 위탁(촉) 계약서상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가 선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부통제 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 등을 통해 보험대리점의 실질적인 내부통제 활동과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가 확보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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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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