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무환승으로 서울~안동 편안히 이용하세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여러 기관 협조에 감사"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국토균형발전 이룰 수 있도록 최선"

(오른쪽 네 번째)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왼쪽 세 번째)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에서 열차환송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국철도공사가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한국철도공사는 하루 8대(상행 4회·하행 4회) 운행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를 기존 청량리~안동에서 서울~안동으로 변경됐다.

영주, 안동 등 중앙선 이용객들은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오갈 수 있게 됐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앙선 열차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까지 들어오게 돼 서울시민이 느끼는 지역이 가슴 속으로 들어오는 의미가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기관의 협조에 응해줘서 감사하다"며 "매력적인 지역거점도시들이 중심이 돼 한국의 지방이 더 발전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앙선 열차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까지 들어 올 수 있게 해준 여러 기관의 협조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매혹적인 지역거점도시들이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지방이 더 발전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른쪽 네 번째)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왼쪽 세 번째)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행사는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개통 세리머니, 기념촬영, 환송식, 운송대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동해행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탑승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동해행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탑승장에 정차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중앙)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을 마친 후 방송통제실을 찾아 (오른쪽)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 운송대책 관련을 질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른쪽 첫 번째)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을 마친 후 방송통제실을 찾은 (왼쪽 세 번째)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운송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