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신신제약은 새로운 도약의 과정 중에 있다"라며 "2024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도약의 흐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쌓아 온 역량과 우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건강과 행복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의 이 마음은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케어하기 위해 시작한 신신제약의 첫 마음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이 사장은 파스 명가로서 영향력 확대, 신신HL 건기식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 구축, 미래 먹거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언급하며 "신신제약은 파스의 명가라는 소중한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도, 연구 개발을 통한 체질 개선 및 역량 확대를 통해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새해 비전도 공유했다.
그는 "앞으로 100년, 200년을 바라볼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것을 꾸준히 해내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만의 돌파구를 찾아내며, 그렇게 수확한 결실이 다시 우리의 먹거리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더 밝은 미래를 그려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신신제약의 새로운 도약은 전 직원, 그리고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결실이고, 그 결실 역시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임직원을 독려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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