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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복현 금감원장 "책임경영 확고하게 정착하고 리스크 대응체계 고도화해달라"

금융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책임경영 확고하게 정착하고 리스크 대응체계 고도화해달라"

등록 2024.01.03 14:26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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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24년 범금융신년인사회 참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 발표'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 발표'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경영 관행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소비자의 신뢰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범금융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금감원은 올해도 시장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업무혁신에도 꾸준히 힘을 써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감독기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유럽발 뱅크데믹, 부동산 PF 리스크 확대 등에 대응해 관계부처와 금융당국, 그리고 금융권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넘겼다"면서도 "불공정하고 불건전한 불법행위들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금융의 신뢰가 성처를 입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스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금융안정 상황이 실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상생을 위한 노력이 내실있게 계속해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지원체계 등을 정비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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