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숙제로는 '시장 신뢰 회복' 꼽아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손병두 이사장은 임기 내 성과를 묻자 "투자자 불편을 해소하는 데 나름의 노력을 했고,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제고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숙제라고 한다면 시장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병두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0일 만료됐다. 다만 후임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임기가 지났음에도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손 이사장은 토큰증권(STO) 시장 현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손 이사장은 지난해 STO 거래개시를 목표로 했으나 해를 넘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손병두 이사장은 "올 상반기 내 개설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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