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진행한 제22차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이 이달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승인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는 LS네트웍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대주주 변경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 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다.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은 약 61.71%다.
금융위 정례회의 승인 이후 인수가 확정되면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주주가 변경되는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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